안녕하세요. 자산의 우상향과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동시에 추구하는 직장인 투자자입니다.
오늘은 제 미국 주식 포트폴리오에서 가장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해주고 있는 대표적인 미국 리츠(REITs) 종목, 페더럴 리얼티 인베스트먼트(Federal Realty Investment Trust, 티커: FRT)의 최근 배당금 입금 소식과 기분 좋은 계좌 현황을 기록해 보려 합니다.
1. 2026년 7월 FRT 분기 배당금 입금 내역
미국 주식 장기 투자의 가장 큰 즐거움은 정기적으로 꽂히는 '달러 월세'를 확인할 때가 아닐까 싶습니다. 지난 7월 16일, 계좌로 따끈따끈한 FRT의 분기 배당금이 입금되었습니다.

- 종목명: 페더럴 리얼티 (FRT)
- 입금일: 2026년 7월 16일
- 배당 금액(세전): 18.08 USD
- 배당 금액(세후): 15.37 USD
현재 FRT는 주당 1.13달러의 분기 배당금을 지급하고 있습니다. 제가 보유한 수량은 16주로, 세금을 제외하고 약 15.37달러의 현금흐름이 추가되었습니다. 액수 자체는 크지 않을지 몰라도, 매달 혹은 매분기 자라나는 배당금을 보면 마음이 참 든든해집니다.
2. 현재 계좌 상황: 수익률 +64.55% 달성

배당도 만족스럽지만, 최근 미국 증시의 리츠 랠리에 힘입어 주가 퍼포먼스도 기대 이상입니다. 현재 보유 중인 FRT의 평가 현황입니다.
| 항목 | 내역 (USD) |
| 보유 수량 | 16주 |
| 매입 금액 | 1,224.70 USD |
| 평가 금액 | 2,017.60 USD |
| 평가 손익 | +790.64 USD |
| 단일 수익률 | +64.55% |
전체 해외주식 총 평가손익도 약 +2,738만 원(+23.53%)으로 좋은 흐름을 이어가고 있는데, 그중에서도 FRT가 64%라는 압도적인 수익률로 계좌의 상방을 이끌어주고 있습니다. 리츠주에서 이 정도의 시세 차익을 보게 될 줄은 몰랐는데, 역시 좋은 기업을 싸게 사서 모으는 시간의 힘은 위대합니다.
3. 시장이 바라보는 페더럴 리얼티(FRT)의 현재 가치
페더럴 리얼티(FRT)는 미국 내에서도 구매력이 높은 상권의 오픈형 쇼핑센터를 주로 보유한 우량 상업용 리츠입니다. 최근 시장 상황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 52주 신고가 랠리: 최근 주가는 125~126달러 선을 오가며 52주 최고가 부근에서 강력한 저항선을 뚫어내고 있습니다.
- 57년 연속 배당 성장의 위엄: FRT는 미국 리츠 기업 중 가장 긴 배당 성장 역사를 가진 '배당킹(Dividend King)' 종목입니다. 반세기 넘는 시간 동안 금융위기, 팬데믹을 모두 겪으면서도 배당을 늘려왔다는 점이 시장에서 프리미엄을 받는 이유입니다.
- 월가의 시선: 월가 애널리스트들 역시 탄탄한 임대율과 강력한 대차대조표를 이유로 '매수(Outperform)' 의견을 유지하며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고 있습니다.
4. 💡 투자 복기 및 앞으로의 생각
국내 투자자들에게 미국 리츠라고 하면 대개 '리얼티인컴(O)'을 먼저 떠올리곤 합니다. 하지만 저는 포트폴리오의 분산과 '배당 성장'의 연속성에 초점을 맞춰 FRT를 선택했습니다.
금리 인하 기조와 맞물려 리츠 섹터 전반에 온기가 돌기 시작하자, 준비된 우량주인 FRT가 가장 먼저 탄력적으로 튀어 오르는 모습을 보며 다시 한번 느꼈습니다. "매크로(거시경제) 환경은 통제할 수 없지만, 어떤 위기에도 배당을 깎지 않을 좋은 기업을 고르는 것은 내 영역이다"라는 점을 말이죠.
현재 주가가 많이 올라 배당 수익률 자체는 3% 중후반대로 매력도가 살짝 낮아졌지만, 이미 확보한 평단가 덕분에 제 개인 요드(YOC, 원금 대비 배당률)는 훨씬 높은 상태입니다.
이번에 들어온 세후 15.37달러의 배당금은 인출하지 않고 계좌에 그대로 남겨둘 생각입니다. 그리고 또 다른 저평가 우량 자산을 매수하는 데 보태어 '배당 재투자를 통한 복리의 스노우볼'을 계속 굴려 나가겠습니다.
장기 투자자분들 모두 지치지 않고 각자의 속도로 성투하시길 바랍니다.
2026.07.17 - [미국주식] - 미국주식 리얼티인컴(O) 7월 배당금 입금! 고환율·변동성 장세 속 '달러 배당'이 내 마음을 지켜주는 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