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경제적 자유와 은퇴 후 안정적인 현금흐름(제2의 월급)을 구축하기 위해 매달 묵묵히 미국 우량 배당주를 적립해 나가고 있는 투자자입니다.
최근 글로벌 증시의 변동성이 확대되면서 시장에는 온갖 자극적인 소음과 단기 전망들이 가득합니다. 하지만 장기 배당 투자자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주가의 단기적인 흔들림에 일희일비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보유한 위대한 기업들의 '지분(주식 수량)'을 얼마나 꾸준히 늘려가고 있느냐입니다.
오늘은 오랜만에 제 본 계좌의 미국 주식 투자 현황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장기 투자를 진행하며 느낀 개인적인 소회와 앞으로의 구체적인 자산 배분 계획을 기록해 보고자 합니다.
📊 1. 전체 자산 평가 손익 및 수익률 현황
먼저 현재 운영 중인 미국 주식 본 계좌의 전체적인 평가 손익 스냅샷입니다. 단기 급등주를 쫓지 않고 우량 자산을 모아온 복리의 결과물입니다.

- 총 평가손익(원): +27,807,500원
- 총 수익률: +23.31%
원화 기준으로 평가 수익만 어느덧 2,780만 원을 넘어섰으며, 계좌 전체 수익률은 +23.31%를 기록 중입니다.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매달 근로 소득의 일부를 쪼개어 기계적으로 적립해 온 덕분에, 달러 비용 평균화 효과(DCA)를 누리며 매우 안정적인 우상향 곡선을 그려가고 있습니다.
📈 2. 주요 종목별 세부 분석 및 수량 현황
제 포트폴리오의 핵심 전략은 '배당 성장'과 '매달 들어오는 현금흐름(월배당)'의 조화입니다. 주요 보유 종목들의 현황은 다음과 같습니다.
① SCHD (Schwab U.S. Dividend Equity ETF) - 타 계좌 합산 총 1,400주 완성
- 본 계좌 평가손익 / 수익률: +8,456.47달러 (+28.85%)
- 본 계좌 보유 수량: 1,150주 (※ 타 계좌 합산 시 총 1,400주 보유)
- 매입금액 / 평가금액: 29,308.55달러 / 37,812.00달러
제 포트폴리오의 심장이자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SCHD입니다. 현재 인증 화면에 보이는 계좌에 1,150주가 누적되어 있으며, 다른 계좌에 분산하여 적립 중인 수량까지 모두 합치면 드디어 총 1,400주 고지를 밟았습니다!
본 계좌 기준으로만 해도 수익률이 +28.85%에 달해 자산 증식에 큰 기여를 하고 있습니다. SCHD는 매년 배당금을 10% 안팎으로 늘려주는 대표적인 배당성장형 ETF이기 때문에, 장기 보유할수록 배당률이 가팔라지는 마법을 부립니다. 총 1,400주에서 3개월마다 뿜어져 나오는 분기 배당금 총액은 이제 웬만한 직장인의 보너스만큼 강력한 현금흐름이 되어 계좌에 꽂히고 있습니다.
② 리얼티 인컴 (Realty Income, O) - 매달 달러 월세를 주는 현금 가이더
- 평가손익 / 수익률: +1,836.99달러 (+13.59%)
- 보유 수량: 245주
- 매입금액 / 평가금액: 13,509.19달러 / 15,366.40달러
매달 거르지 않고 달러 월세를 입금해 주는 미국의 대표 리츠 주식입니다. 현재 245주를 보유하고 있으며, 수익률은 +13.59%로 안정적인 흐름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매월 주식 계좌로 배당 현금흐름이 들어올 때마다 장기 복리 투자의 가치를 실감하게 됩니다.
③ 기타 고배당 및 전통 가치주 포트폴리오
- EPR 프라퍼티스 (EPR): 47주 보유, 수익률 +92.30%로 매입가 대비 거의 2배 가까이 상승하며 강력한 성과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 버라이존 (VZ): 71주 보유, 수익률 +1.39%로 완만한 주가 흐름 속에 고배당 현금을 꾸준히 챙겨주는 포지션입니다.
- 에이티앤티 (T) & 도미니언 에너지 (D): 각각 190주, 43주 보유 중이며 현재 일부 마이너스 구간(-14.58%, -7.31%)에 위치해 있습니다. 하지만 기업의 근본적인 비즈니스 모델과 배당 유지력을 신뢰하므로, 배당금을 수령하며 느긋하게 인내하는 중입니다.
💡 3. 장기 배당 투자를 진행하며 느끼는 개인적인 소회
처음 미국 주식 투자를 시작하고 몇 달러 불과한 첫 배당금이 찍혔을 때는 '과연 이 작은 돈으로 언제 자산을 불릴 수 있을까' 조급한 마음이 들었던 것도 사실입니다. 주변에서 급등주나 테마주, 혹은 다른 자산군으로 단기간에 수배의 수익을 올렸다는 소문이 들려올 때면 제 투자 방식이 너무 진부해 보이기까지 했습니다.
하지만 시장의 노이즈를 철저히 차단한 채, 매달 발생하는 근로 소득과 계좌로 들어오는 배당금을 단 1원도 소비하지 않고 미국의 위대한 기업들의 지분(주수)을 늘리는 데만 집중했습니다. 주가가 떨어지면 '우량 자산을 싸게 살 수 있는 세일 기간'이라서 좋고, 주가가 오르면 '내 자산의 평가 금액이 불어나서 좋다'는 정석적인 마인드를 유지했습니다.
그 인내의 결과가 바로 현재의 평가수익 2,780만 원과 SCHD 총합 1,400주라는 무거운 열매로 돌아왔습니다. 이제는 계좌 자체가 스스로 자산을 키워내는 '거대한 스노우볼(Snowball)' 기어가 맞물렸다는 확신이 듭니다. 시장이 흔들려도 1,400주가 매 분기마다 든든한 현금을 지원해 주니 멘탈이 흔들릴 이유가 전혀 없습니다. 이것이야말로 배당 투자가 선사하는 최고의 심리적 안정감입니다.
🎯 4. 향후 자산 운영 및 투자 계획
제 자산 증식 레이스는 이제 전반전이 끝났을 뿐입니다. 총 1,400주 고지를 밟은 지금, 계좌를 더욱 견고하게 키우기 위해 향후 다음과 같은 원칙을 실천할 계획입니다.
- 배당금 100% 전액 재투자 시스템 유지 SCHD와 리얼티인컴 등에서 발생하는 모든 배당 현금흐름은 개인적인 소비로 인출하지 않고, 즉시 주식을 재매수하는 데 투입하여 복리의 마법을 극대화하겠습니다.
- SCHD 총 2,000주 달성 마일스톤 설정 (목표 상향) 여러 계좌를 합산해 1,400주를 완성했으므로, 다음 최종 목표는 총 2,000주로 상향 조정합니다. 매월 유입되는 투자금과 배당 재투자의 시너지를 통해 배당 현금흐름만으로 생활비 전체를 커버할 수 있는 '재정적 독립'의 단계를 빠르게 완성하겠습니다.
- 포트폴리오 리밸런싱 및 리스크 모니터링 현재 마이너스 구간에 머물고 있는 가치주들은 배당 컷(배당 삭감) 위험이 없는지 현금흐름표와 기업 펀더멘탈을 주기적으로 모니터링할 예정입니다. 아울러 지수 추종 ETF(S&P500 등) 및 모멘텀 상품과의 자산 배분 비중도 세밀하게 조율하여 배당 성장과 시장 추종의 완벽한 밸런스를 갖추어 나가겠습니다.
장기 투자는 얼핏 지루하고 외로운 싸움 같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나 자신과 가족의 미래를 가장 단단하게 지켜주는 강력한 무기가 됩니다. 시장의 주가 창을 보며 스트레스를 받기보다, 내가 가진 우량 주식의 수량을 하나씩 늘려가는 행복한 투자를 이어가시길 권합니다.
다음번에는 SCHD 1,500주 돌파 소식과 한층 더 두터워진 배당 정산 기록으로 찾아오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모두 성투하세요!
2026.06.12 - [미국주식] - [자녀 주식 계좌] 매일 14,000원씩 모아가는 미국 우량주 ETF (SPYM, SCHD) 적립식 투자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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